Genesis 22:9
그들이,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 곳에 이르러서, 아브라함은 거기에 제단을 쌓고, 제단 위에 장작을 벌려 놓았다. 그런 다음에 제 자식 이삭을 묶어서, 제단 장작 위에 올려놓았다.

John 8:56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날을 보리라고 기대하며 즐거워하였고, 마침내 보고 기뻐하였다.

Hrebrewe 11:17~19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바쳤습니다. 더구나 약속을 받은 그가 그의 외아들을 기꺼이 바치려 했던 것입니다. 일찍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기를 “이삭에게서 네 자손이라 불릴 자손들이 태어날 것이다”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삭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도 되살릴 수 있다고 아브라함은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비유하자면, 아브라함은 이삭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되받은 것입니다.

아케다. 시험은 시련과 유혹을 지칭한다. 아브라함의 시험은 유혹이 아닌 시련이자, 신앙의 도약이요 가치의 전복이었다. ‘그러나 이것이 진정 하나님의 뜻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머뭇거리지 않았다. 불평하지 않았다. 저항하지 않았다. 단지 순종하였다. 왜. 그리스도의 마음은 무엇인가. 이름 없이 빛도 없이 걷는 일체의 비결이 여기에 있다.

* “‘결박하다’란 히브리어 동사는 ‘아카드’이며 그 명사형은 여성명사로서 ‘아케다’이다. ‘아케다 사건’을 ‘결박 사건’이라고 옮겨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