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르트와 파스칼, 영리한 근대인들인 계몽철학자들, 그리고 후대의 키에르케고어를 사로잡은 것은 두려움과 불안이었다. 그러나 그들이 향해간 곳은 각각 달랐다.”

* 자각된 중간지대의 두려움과 불안. 현기증의 밑둥을 죄책감으로 규정하는 것은 합의된 바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