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때 역동 우탁(禹倬)선생은 도끼를 들고 상소로 임금께 간하였고, 조선 중기에는 중봉 조헌(趙憲)선생이 임진왜란 직전 도끼를 들고 상소하여 임금께 간하였고, 한말에는 면암 최익현(崔益鉉)선생이 도끼를 들고 상소로 간하면서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려면 도끼로 자신의 목을 쳐달라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