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시즘에 관하여 공부할 때, ‘[자연적으로 보수적인]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한다. 인간의 자연적 본성을 거스르는 것이 문화고 교양이다. 인간이 교양을 쌓고 공부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