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사의 전 과정 속에서 사상의 연속적 발전의 필연성을 통찰하는 철학사는 존재론일 수밖에 없다. 철학사의 첫 진전을 이룬 것이 ‘존재’에 관한 탐구이며, 최초의 형이상학적 물음이자 어느 국면의 철학도 놓아버릴 수 없었던 물음이 ‘진짜 있는 것’(있음, 존재, 실재)에 관한 물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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