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테 콜비츠의 “<전쟁>(1922~1923) 연작은 … <희생>, <지원병들>, <부모>, <어머니들>, <과부들1>, <과부들2>, <민중> 등 7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희생>은 1931년 중국에 소개되어 중국 신목판화 운동의 기폭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케테 콜비츠의 판화 작품들은 중국 인민들의 삶을 드러내는 사회주의 리얼리즘 미학이 뿌리를 내릴 때까지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나는 소년시절에 루쉰(鲁迅)의 글을 읽고 케테 콜비츠를 알게 되었다.”(서경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