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시의 개념은 각 사회에서 자체의 태양시를 사용함으로써 야기되는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19세기 후반 채택되었다. 서로 떨어진 지역에서 서로 다른 지방시를 기록해서 생기는 철도 시간표의 혼란 때문에 표준시의 필요성이 증가하게 되었다. 표준시의 채택은 특히 지방시가 수 시간씩 다른 지역들을 여러 개의 대규모 철도가 통과하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절실했다. 따라서 캐나다 철도 계획 수집자이며 공학자인 샌드포드 플레밍(Sandford Fleming)이 1870년대 후반에 전 세계 표준시를 위한 계획의 윤곽을 수립하고, 이 계획에 따라 1884년 27개 국가의 대표들이 미국 워싱턴에 모여 현재 사용되는 것과 같은 기본 체계에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