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교육부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부 정보화과는 학생부 조작 여부를 검증할 수 있는 내부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 접속권한과 수정권한, 수정횟수 등을 분석해 학생부가 비정상적으로 조작된 흔적이 있는지를 찾아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부는 앞으로 2주 안에 프로그램 개발을 마무리 한 뒤 10월 말까지 종합점검을 끝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