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타섬의 미노스왕은 그의 아들이 아테네에서 객사하자 대선단을 이끌고 아테네를 침공하여 아테네의 항복을 받아냈다. 그 결과 9년마다 아테네 처녀 7명과 총각 7명을 공물로 받기로 하고 회군했다. 마침 모험을 끝내고 아테네로 귀국한 테세우스는 자신이 왕자임에도 불구하고 부왕에게 간청하여 공물의 일원으로 크레타섬의 미노스왕국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