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결에 따라>에서 나는 바르트가 기독교적 확신의 묵시론적 성격을 회복한 것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설명할 수 있었다. 간단히 말하자면, 그것은 ‘세상의 모습에 대한 우리의 기술(記述)’이 ‘세상을 올바르게 기술하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고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하는가‘와 분리할 수 없다는 사실을 합리적으로 인정한 것이었다. 바르트는 신학적 진술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삶을 구성해야 할 기본 문법,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에 근거한 문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주었다.”(스탠리 하우어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