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행복의 중요한 요건은 바로 자기 안에서 완결되는 것, 즉 자족성과 완결성”이다(강유원, 2010: 161). 행복(eudaimonia)을 추구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자기목적적 활동(Praxis)으로 이루어진 실천적 삶을 역설한다.

2. 비현실적 현실주의를 지양하는 초현실적 사상은 한결같이 필요를 지양하는 영혼의 전환을 요청한다. 어떻게 각성을 넘어 체화할 수 있는가?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것[필요를 지양하는 영혼의 전환]은 요란한 자기의지를 부인하는 의지의 항복을 통해 가능하다.’

3. “사람들은 언제나 영적 비밀을 깨달은 소수의 사람들에게로 돌아간다. 영적 비밀은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감추어진 생명이다. 이 비밀은 그리스도의 제자들로부터 시작된 오랜 종교로서) 언제나 십자가 상에서 자기를 못박음으로 시작한다.” _ Robert Murray M’Cheyne(1813~1843)

4. “하나님께서 당신의 삶 속에서 외적인 모든 것들, 곧 당신의 건강과 직장, 사람들과의 관계 및 모든 필수적인 것들을 다 사라지게 하실 때,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당신이 주님만으로 풍성해지고 주님을 향하여 성장하는 것입니다.” _ Oswald Chambers(1874~1917)

5.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_ 빌립보서 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