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와는 백운산 학술림을 두고 5년째 분쟁 중이다. 광양시는 서울대가 법인화 이후 더 이상 국립대가 아닌 만큼 국유지인 백운산을 점유하기보단 일반 시민에게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울대의 미사용 부동산 지방세 추징예상액은 법인화 이후 총 354억원, 앞으로 매년 내야 할 세금은 약 23억원에 달한다. 세금 문제 해결을 위한 법인화법 개정을 시도했지만 성과로 이어지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