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지성사 40년사에 걸쳐 비평과 출판 활동의 근간이자 구심적 역할을 해온 계간지 『문학과지성』(1970년 가을~1980년 여름)에서 『문학과사회』(1988년 봄~2016년 현재)로 이어지는 5세대 편집동인의 면모는 다음과 같다:
강동호 문학평론가. 1984년생. 연세대 국문과 대학원 박사과정 졸업. 제5회 대산대학문학상 평론 부문 수상 및 200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 당선.
금정연 서평가. 1981년생. 한양대 국문과 졸업. 인터넷서점 알라딘에서 인문 분야 MD로 재직. 지은 책으로 『서서비행』 『난폭한 독서』 등이 있음.
김신식 독립연구가. 1982년생. 성공회대에서 신문방송학을, 연세대 커뮤니케이션 대학원에서 영상이론을 전공. 2008년 『당비의 생각』(舊 『당대비평』)을 통해 비평, 출판활동을 시작. 현재 학문제도권 바깥에서의 감정사회학 연구 진행 중.
이경진 문학평론가. 1982년생. 서울대 독문과 졸업 및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독일 본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음. 2008년 창비 신인상 평론 부문 당선. 옮긴 책으로 W. G. 제발트의『공중전과 문학』과 G. 아감벤의 『도래하는 공동체』가 있음.
조연정 문학평론가. 1977년생. 서울대 국문과 및 동대학원 박사과정 졸업. 200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평론 부문 당선. 비평집으로 『만짐의 시간』이 있음.
조효원 문학평론가, 번역가. 1981년생. 성균관대 독문과와 동대학원 석사과정 및 서울대 독문과 박사과정 수료. 현재 미국 뉴욕 대학(NYU) 독문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 2008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 당선. 지은 책으로 『부서진 이름(들)』 『다음 책』 등이, 옮긴 책으로 G. 아감벤의 『유아기와 역사』 『빌라도와 예수』, 야콥 타우베스의 『바울의 정치신학』, 대니얼 헬러-로즌의 『에코랄리아스』 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