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 4. 응급실, 카드값, 뭐라도 해야 겠다, 김수영, 분절된 암어, 앨런 소칼과 장 브리크몽, 패스티시(pastiche), 그들의 기교로 그들의 양식을 내파하고 싶었다, 사회의 마음, 주권적 우울, 신문,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예술/철학/종교, 들뢰즈, 배치, 시작. ‘당신도, 우리 모두 시인입니다’, 이전의 모든 사변의 파산, 고린도전서 13장, 시를 쓴다는 것이 무엇인지 몰라 알기 원했다, 실재계와 상징계의 경계선인 언어의 막장, 창작의 흐름

평론가는 완벽에의 강요를 종용한다. 그러나 우리는 일조 즉 ‘작은 기여’를 소명으로 글을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