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하다시피, 숙취 두통에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을 삼키면 간이 손상된다. 게다가 소염 작용도 미약하다. 부루펜(이부프로펜)은 타이레놀 대비 소염 효과가 월등하고 간 독성도 염려 없으나 위장 장애를 야기한다. 그렇다면, 부루펜의 주요 성분만 추출하여 복용량이 적은 맥시부펜(덱시부프로펜)이 낫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