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더 필요한 것은 운전면허였다. … 더 늦기 전에 소설면허증이 간절했지만 10여 년째 신문사로부터 연락은 오지 않았다. 그래서 나와 아내는 12월26일부터 운전면허 학과교육부터 받을 작정이었다. 그러다가 12월23일 오후 직장에서 전화 한 통을 받았다.”(김솔,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