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한테 ‘농고(農高)에 가자’고 말한다. 농담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진담이다. 현재 농촌 인구가 전체의 15%밖에 안 되고, 평균 연령이 60세다. 농촌에 농사지을 사람이 없다. 어려서부터 농업 지식을 쌓고 대학에서 농업을 공부하면 대단한 전문 인력이 되고, 희소가치도 있을 것이다. 지금 유망 직업이 미래에도 유망한 것은 절대 아니다.”(조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