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가다이(駿河台) 학원 외에 가와이주쿠(河合塾)는 2008년, 요요기(代代木) 세미나는 이미 2010년에 중학교 입시 시장에 뛰어든 상태다. 대입에 치중하던 일본 입시 학원들이 중학교 입시 시장에 눈독을 들이는 것은 저출산으로 수강생 유치 경쟁이 그만큼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이는 또 일본의 독특한 중·고교 일체형 교육 구조와도 관련이 있다. 명문 사립 중학교에 입학하면 대부분 명문 고교에 진학할 수 있고, 이것이 명문 대학 진학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아 사립 중학교 입시 경쟁이 치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