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타주의를 진화로써 해석하고 설명하느냐 … 다시 말해 이 개체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개체를 돕기 위해, 특히 다른 개체의 번식을 돕기 위해 존재한다는 것이다. 다윈은 이 문제에 봉착했다. 그러나 그는 이를 회피해 버렸다.” “이에 따라 많은 생물학자들이 점점 진화의 우세를 개체나 종이 아닌 유전자 단위로 인식하게 되었다. 이를 일컬어 ‘이기적 유전자’라고 부른다. 이기적인 유전자일수록 온갖 방법으로 자기를 끊임없이 분열하고 복제하여 유전된다.(양자오)

그렇게 소급해 오르다 보면 ‘모두가 하나’라는 어떤 사상에 이르게 되겠지. 이미 어딘가에 귀의했는지도 모르고. 여하튼 연과 행을 구분하지 못했으니 낙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