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학력저하의 원인이 ‘유토리’ 교육인가. 아닐지도 모른다. 그것은 2002년에 시작되었으나, 1970년 94%였던 고등학교 물리 이수율이 10%대로 하락한 것은 1994년도의 일이다. 위기는 오래 전에 시작되었다. 아마도 “구조적인 결함이 만들어 낸 학업 실패”는 지속되리라. 하나 첨언하면, 다치바나 다카시가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 東大生はバカになったか>를 저술한 시기는 200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