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식으로 풀어 말하면, 외무부 고위 관리에서 지방 국립대 교수로 초빙되었다가 유력 주간지의 부편집인을 역임한 뒤, 재차 학계로 복귀하여 논쟁의 중심에 서는 인물. 아, 강준만이 아닌가. 소련사 14권에 필적하는, 미국사 17권 + 한국현대사 23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