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버킷 리스트>에서, 에드워드(잭 니콜슨)는 회의 도중 뜬금없이 묻는다. “신곡, 읽어봤나? 단테의 신곡, 저승으로의 여행말야.” 그리고 유선으로 카터(모건 프리먼)의 위독한 병세를 전해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