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사랑을 하면서도 되돌아오는 사랑을 불러일으키지 못한다면, 다시 말해서 사랑으로서 그대의 사랑이 되돌아오는 사랑을 생산하지 못한다면, 그대가 사랑하는 인간으로서 그대의 생활 표현을 통해서 그대를 사랑받는 인간으로 만들지 못한다면 그대의 사랑은 무력한 것이요, 하나의 불행이다.”(칼 마르크스, <<경제학-철학 수고>>)

“자신이 가진 사랑이라는 관념이 상대와 함께 하는 구체적 보편에 이르지 못한다면, 삶의 구체적인 현실에서의 물物로써표상되지 못한다면, 그것은 추상적 특수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