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무의식과 집단무의식에는 공통적으로 콤플렉스가 자리잡고 있다. 융의 이론에서 콤플렉스는 열등감이 아니라 관념의 복합을 의미한다.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이 북극성을 중심으로 별자리를 이루어 펼쳐져 있는 것처럼 콤플렉스는 정신적 구조물로서 우리들의 사고가 일정한 틀의 형태로 조직화되도록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