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5세기 미론의 조각상인 ‘원반 던지는 사람’은 어떨까. … 영국 미술사학자 에른스트 곰브리치는 자신의 저서 ‘서양미술사’에서 ‘원반 던지는 사람’은 실제 동작을 표현한 게 아니라 예술작품이며 이 자세를 따라 연습했던 현대의 운동선수들은 실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