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감의 망실, 즉 원자화와 그것으로부터 파생된 도구화가 야기한 ‘부조리’는 타자를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치부하여 인격적 질서를 즉물적 충동으로 훼파시켰다. 사이코패스는 이러한 부조리의 산물이며, 카뮈의 <이방인>은 상술한 바를 염두에 두고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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