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의 비전은 곧 가설이다. … 내가 직접 세운 가설을 검증한다는 것은 그 재미도 각별하다. 자신이 발견한 유전자의 기능을 밝힌다는 것은 연구자로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이라 할 수 있다. 나는 그렇게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실험에 빠져 하루하루를 보냈다.” _ 야마나카 신야, <가능성의 발견>, 72~7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