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입니다. 인간은 모른다는 점을 즉시 인지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는 모른다는 답을 하기 위해서는 모든 시스템을 찾아 본 뒤에만 답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른다는 답을 낼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인간이 영원히 컴퓨터를 이길 수 있습니다. 혹시 지금 자기의 뇌를 다 뒤져 본 뒤에 과테말라의 도시가 어딘지 모른다고 하신 분이 있으면 손들어 보세요.”(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 교육대기획 10부작 <학교란 무엇인가> 8부, “0.1%의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