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유명한 사람들, 잘 아시는 스티븐 호킹도 비판했고 그 다음에 (…) 테슬라라는 회사의 사장 일론 머스크라는 사람은 뭐라고 그랬냐면 ‘인공지능은 악마다,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것은 사람이 악마를 불러들이는 거다’라고 했습니다. 결국 인공지능에 의해서 인간이 멸종할 것이다, 이 정도로 강하게 얘기하는 사람들이 지금 나타났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AI가 악마다’, 이것은 좀 과한 것 같습니다. (반면) 알파고를 만들어낸 하사비스, 구글의 딥마인드의 CEO는 (…) 뭐라고 그랬냐면 ‘일론 머스크가 얘기한 건 턱도 없다, 한참 한참 뒤에도 그런 일이 있을까 말까 나는 잘 모르겠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저는 이 말에 굉장히 동의합니다.”(홍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