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리 : “어디선가 산들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있어요, 과도하게 힘을 주지 않아 … 그러니까 본인이 작가로서 고통스러워 하지 않아 발생하는 유쾌감”(김중혁), “하기 싫은 걸 안하기 위해서 열심히 사는 느낌 … 미지근한 정열”(이동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