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 독일의 프랑스 점령 당시, 화가의 길을 걷다가 돌연 지하 출판사를 설립하고 작품을 발표하여 전 프랑스인의 뜨거운 지지를 받은 베르코르의 소설 선집 『바다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