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있는 대산석유화학단지(1561만㎡)는 울산·여수와 함께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로 꼽히는 곳이다. … 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옛 삼성토탈), LG화학, 롯데케미칼, KCC 등 이른바 ‘대산 5사’가 들어섰다. 현재 대산읍에는 대산 5사와 그 계열사 등 60여 업체가 있다. 2014년을 기준으로 대산 5사가 낸 국세는 4조4000억원에 이른다. 지방세는 398억원으로 서산 전체 지방세수(2000억)의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