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2017. 1.) _ “올해 2학기 시도교육청 5곳에서 미네르바 스쿨을 시범 도입한 뒤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 “학교에서 직접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의 경우 쌍방향 온라인 실시간 수업을 신규 도입(5개 시도 시범운영)해 학생의 학습선택권 확대”, “해외의 쌍방향 온라인 수업 사례(미네르바 스쿨) : 물리적 교실 없이 100% 실시간 온라인 화상 강의를 통해 토론/협력활동 위주의 수업 실시”

미네르바 스쿨은 미국에서 개교한 ‘혁신’이라는 수사가 붙어 마땅한 대학이다. 2014년 가을 개교한 이 대학은 학력 나이 국적에 관계없이 입학해, 강의실 없이 온라인으로 세미나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매 학기 기숙사를 옮겨 다니며 학습에 참여하고, 기숙사에서 학생들끼리 토론도 하게 된다. 최근 늘고 있는 MOOC 강좌는 일방성 때문에 학습의 깊이를 인정하기는 어렵다고 한다. 방송통신대학도 마찬가지다. 미네르바 스쿨은 쌍방향 학습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한계를 극복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