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3년, 우옌 푹 안은 청조의 재가로 비엣 남을 개창한다. 그가 당초 원했던 국호는 남 비엣이었으나 광동과 광서를 아울렀던 찌에우 다의 남월국을 상기시킨다는 이유로 승인을 거부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