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포크너는 <맥베스> 5막 5장에서 소설의 제목을 차용했다. “인생은 걸어 다니는 그림자일 뿐, 불쌍한 연기자가 무대 위를 잰 체 활보하며 자신의 시간을 안달복달하는 것일 뿐. 그러고는 더 이상 듣는 이 없는 것일 뿐. 그것은 백치가 들려주는 이야기. 소리와 분노로 가득 찼으나, 아무 의미도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