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시험은 올해를 끝으로 폐지된다. 1963년 제1회 시험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2만766명이 사시를 통해 법조인이 됐다. 서울대 국사학과 3학년 이승우 씨(21)는 마지막 사시 최연소 합격자의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 씨는 중고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마친 뒤 16세이던 2012년 서울대에 입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