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살아있는 생명체로 기획을 했어요. 스스로 결정해서 판단하고 움직이도록 말이죠.” “퇴근 후 문소리가 들려서 라이봇이 문 쪽을 쳐다본다든지, 내가 아는 얼굴이 보이면 먼저 인사를 하거나 안부를 묻기도 해요. 또 주인 옆에 있기도 하고, 쓰다듬는 거에 대한 반응도 하죠. 살아가면서 더 잘 알고, 할 줄 아는 게 계속 늘어나는 로봇이 바로 라이봇입니다.”(전동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