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하청 업체 소속 기사의 추락사 이후 에어컨 수리 기사들은 스스로를 ‘계란’이라고 부른다. 이 회사는 수리 기사들에게 월급이나 주급이 아니라 건당 수수료를 지급하는데, 이동 시간과 상담 시간을 모두 빼고, 수리하는 데 걸린 시간만 분 단위로 계산하여 ‘분급’을 지급한다. 말이 참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