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저녁 <역사고전강의>로 인해 씁쓸했다. 영과 육이 고갈되는 와중에, 혼의 지적 기근마저 대면하여 애통했다. 그러나 시선이 분산되어서는 안된다. “관심의 원”에서 “영향력의 원”으로, 이것이 자족의 평안이자 개혁의 용기이며 현재의 행복이다. 폴리스를 잃은 자의 安心立命일까. 디오게네스가 될 수도 없고, 아타락시아를 추구할 형편도 못되니, 명상록을 적으며 부동심을 연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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