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뺑소니 피해자, 잇따라 세 번 치여 사망” “뺑소니 사고를 당해 길에 쓰러져 있는 사람을 다른 운전자들이 못 본 척 하는 바람에, 이후 세 번이나 더 차에 치여 결국 숨지고 말았습니다.”(2010. 5. 24.)
1. “온몸으로 흡수된 ‘생존을 위한 진리’”, 그것은 “고귀하게 살고 싶었으나 10대, 30대에 전쟁을 치를 수밖에 없었던 이[들]의 잔인하고 무기력했던 생존법”이었다. “예나 지금이나” “고귀하게 살고 싶은” 이들을 “참 잔인”하게 변모케 하는 국가에서, 승산 없는 희망을 추구하는 이의 대안은 무엇인가.
2. 윤리, 즉 “그의 나라와 그의 의”(his kingdom and his righteousness)는 어떻게 회복할 수 있는가. “Therefore go and make disciples of all nations, baptizing them in the name of the Father and of the Son and of the Holy Spirit, and teaching them to obey everything I have commanded you.”(Mattew, 28: 19~20)
3. 일단 다음을 참고하자. 플라톤의 <국가>,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정치학>, 스키너의 <월든 2>, 가라타니의 <세계공화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