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라스지는 쓰레기를 좋아한다. 하버드 출신의 이 연구가는 우리가 세상의 쓰레기더미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확신한다. 고고학자들은 한 사회를 연구하기 위해 언제나 쓰레기를 살핀다. 라스지가 하는 일도 같다. 다만 오랜 세월 기다리지 않을 뿐이다. 그가 설립한 쓰레기 프로젝트라는 기관은 전국을 돌아다미며 쓰레기 매립지를 파헤쳐 미국인의 식습관, 복식, 경제 수준 등을 문서로 작성한다. 라스지는 쓰레기 속에서 의미를 발견할 줄 아는 사람이다. 이 기관에서 발표한 문건에 따르면 가구당 음식물의 10~15%는 쓰레기로 버려진다. 미국인 1인당 하루 쓰레기 배출량은 250그램이며, 뉴욕 시 근처에 있는 미국 최대의 쓰레기 매립지에는 파나마 운하를 메울 만한 쓰레기가 묻혀 있다. 라스지에 따르면 쓰레기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분해 속도가 느리다. 1973년도의 스테이크 조각이 통째로 발견됐는가 하면 트루먼 대통령 당시의 신문도 그래도 읽을 수 있는 상태였다. 그야말로 라스지는 잡동사니를 들여다보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_ 맥스 루케이도, <예수님처럼>, 복있는사람, 2013. 173쪽.
“상원인 귀족원과 하원인 서민원이 있어요. 귀족원 자리는 귀족들이 대대로 물려주거나 국왕이 임명해요. 서민원은 선거로 뽑고요(650석). 그래서 입법권 등 정치적 권한의 대부분은 국민을 대표하는 서민원에 있어요. 서민원에서 가장 의석수를 많이 차지한 정당의 대표가 총리가 돼요. 서민원에는 총리를 끌어내릴 권한(불신임)이 있고, 총리는 서민원을 해산하고 새로 총선을 실시할 권한이 있습니다. 총리도 의원 중에서 뽑힌 거라, 서민원이 해산되면 총리도 의원직을 상실해요.”
민관협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 지역 특성을 반영하라(주민욕구, 지역현실기반)
2. 역할을 맡겨라(인적자원, 전문화)
3. 사람을 잘 조직하라(민간과 공무원, 조직화)
4. 회의를 잘 하라(의견반영, 객관화)
5. 보상을 고민하라(동기부여, 자긍심 고취)
6. 장을 만들어라(대화의 장, 교육의 장)
7. 협력의 근거를 마련하라(제도적 기반 구축, MOU)
8. 의미를 부여하라(홍보, 참여촉진)
9. 체계를 만들어라(시스템화, 주민중심으로)
-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1:5)
-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1:9)
- “성벽에 주거지가 있을 정도로 여리고 성벽은 두껍고 견고했습니다. 하지만 그 튼튼한 성벽도 그들을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하지 못했습니다. 언제나 두려움은 성벽을 넘어 사람의 마음을 점령합니다. 반면 라합은 두려움을 벗어날 근본적인 해결책을 알고 실천했습니다. 성벽 위 경계에 살았던 여리고의 주변인 라합은 성벽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편에 서는 것으로 두려움을 벗어납니다.”
- 요단이 곡식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넘치더라 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이르매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에 잠기자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그쳐서 사르단에 가까운 매우 멀리 있는 아담 성읍 변두리에 일어나 한 곳에 쌓이고 … 모든 이스라엘은 그 마른 땅으로 건넜더라(3:15~17)
- 그 날에 여호와께서 모든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여호수아를 크게 하시매 그가 생존한 날 동안에 백성이 그를 두려워하기를 모세를 두려워하던 것 같이 하였더라(4:14)
-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너희 앞에서 마르게 하사 너희를 건너게 하신 것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앞에 홍해를 말리시고 우리를 건너게 하심과 같았나니 이는 …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며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항상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4:23~24)
-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 애굽의 수치를 너희에게서 떠나가게 하였다 하셨으므로 그 곳 이름을 오늘까지 길갈이라 하느니라(5:9)
핀두오두오. 2014년 1월에 설립되어 2015년 9월에 앱을 내놓은 신생회사. 창업주 콜린 황
2019년 기준 고1 부터 “학기당 1개, 최대 6개까지의 수상 내역만 대학에 제공 가능하다. 이때 한 번 선택하면 6개 대학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원서를 적었어도 모두 같은 수상 내역만 대학에 가게 되므로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자격증 및 인증 취득상황, 진로희망사항 등도 학생부에 기재되나 대학에 제공되진 않는다.”
미림여고 주석훈 교장
“조씨는 내가 한영외고에서 영어 교사로 재직할 때 1년 동안 가르쳤던 학생이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조씨에 관한 논란을 지켜보고 안타까워 뭐라도 하고 싶었다”며 “조씨는 이렇게 비난을 받을 정도로 잘못을 하지 않았다.” “조씨가 대학에 입학할 때에는 영어를 공용화 해야 한다는 등 영어를 잘해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였다. 학부모들도 영어를 잘해야 사회에서 한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인식을 갖고 조기 유학을 보낼 때”라면서 “당시 사회적인 분위기의 혜택을 본 것이고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해서 준비한 학생이다. 이렇게 매도 당하는 것에 답답하다.” “조씨는 영어 논술, 면접을 다 거쳤다. 해외에서 살다 왔기에 토플 점수도 제출했다. 어학 시험 결과를 제출했는데 시험을 안 봤다며 특혜가 있었던 것처럼 말하는 것은 낭설”이고 “무려 10년 전 입시제도를 지금의 잣대로 평가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대학 교수들의 학생 평가, 고등학교 선생님들의 교육 행위를 무시하고 평가절하 하는 모습은 옳지 않다.” “지난 3년 동안 정부와 싸우면서 바른 방향의 교육제도를 시작하려는 상황에서 조 후보자의 딸을 가지고 판을 흔들려는 세력이 있다. 이때다 싶어 정시 확대로 몰아가는 분위기에 화가 나고 가슴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