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를 어중간히 하면 더 혼란스러워 집니다. 설령 응답에 대한 믿음이 없더라도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신다는 믿음으로 기도할 수 있습니다.”(유기성)
“기도를 어중간히 하면 더 혼란스러워 집니다. 설령 응답에 대한 믿음이 없더라도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신다는 믿음으로 기도할 수 있습니다.”(유기성)
Q. “대학 입시를 추첨제로 바꿔 제비뽑기로 학생을 선발하자는 도발적 제안을 하기도 했다.”
A. “지금의 대학 입시에서도 운이 작용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싶었다. 보통 하버드대에 4만명이 지원해 2000명 정도가 합격한다. 입학 사정관들은 지원자 중 대부분이 하버드대에서 공부할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고 말한다. 그러니 최소한의 능력을 갖춘 학생들끼리 제비뽑기를 해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승자가 좀 더 겸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자는 것이다. 한국 사회는 내 도발적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 같나?”
능력주의를 완화하기 위해 ‘제비뽑기’를 도입하자는 제안은 — 가라타니 고진의 ‘대의제’ 구상을 연상시킨다.
* 변수 선택 — 래퍼 기법 — RFE(Recursive Feature Elimination) + SVM
* 머신 러닝 — 지도 학습 — SVM(Support Vector Machine)
* 적합성 검정 — [가정된 확률이 없는] 정규성 검정 — 콜모고로프-스미르노프 검정
“하나님의 개개인을 향한 일하심은 오랜 기간 ‘시련’을 통해 우리 안에 믿음이 자리잡게 하시고 그 믿음 위에 무엇이든 세우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 그 고난을 지나 쓰임받는 기간이 그리 길지 않다 할지라도 믿음 위에 세워진 것은 상황과 상관없이 진정한 충성과 감사만 있게 하심을 믿습니다.”(곽인순)
* 공감 능력이 부족한, 기도 많이 하는 사람은 그 존재 자체로 폭력이 되나 당사자는 알지 못한다.
“스웨덴계 글로벌 가구기업 이케아가 70년 만에 연간 카탈로그 출간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이 웹과 온라인을 통해 구매를 결정하는 경우가 늘어났다는 이유에서다.”
— 전조였을까. 10월 광명에서, 그간의 카탈로그 전시를 응시하였던 것이.
“플라톤은 타자가 만들어놓은 이데올로기를 성급하게 자신의 것으로 상상하고 무비판적으로 쫓는 삶의 모습을 에이카시아(eikasia)라 불렀고 우리가 지금까지 보아온 것들이 허상이라는 사실을 비로소 알아채고 과거와의 급격하면서도 거친 결별을 한 상태를 피스티스(pistis)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