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언제나 이미, 내부에 있다.
분당우리교회 정진영 목사 _
“전제로 하나 하고 갈 것은, 이 동성애 관련된 문제는 절대로 우리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창조질서에 따라서 타협할 수 없는, 하나님이 정해 주신 기준에 대한 이야기임을 전제로 제가 한번 얘기를 해 보고 싶습니다.”
“제가 찾은 결론은 ‘대세는 이미 넘어갔다’라는 것입니다. … 소위 막말로 꼰대들의 이야기가 되어져 버렸습니다. 솔직한 저의 심정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퀴어 축제 앞에서 그 앞에서 드러누워서 기도하고, 막 악을 쓰면서 기도하고 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그들에게 혐오의 대상으로서 지금 전락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그게 바로 오늘날 사람들이 교회에 대해서 갖고 있는 이미지가 되어져 버렸습니다. 오늘날 믿지 않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교회를 바라볼 때, 자기들밖에 모르고 타협하지 않으며 자기들밖에 모르면서 악 쓰는 그런 이미지로서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동성애에 대해서 예민하고 막 세상이 망할 것 같이 생각하는데, 성경에서 동성애를 언급하는 횟수보다 탐욕에 대해서 경고하고 이야기하시는 횟수가 10배 가까이 더 많다는 사실을 여러분 아십니까. 그런데 우리는 탐욕하는 문제에 대해서 길거리에 드러눕고 시위하고 분노하고 하지 않습니다. 왜일까요. 우리가 탐욕을 인정하고 추구하며 살아가는 부분이 있기 때문은 아닐까요. 동성 간 연애, 성관계에 대해서 질색을 하면서 혐오하는 마음을 가지고 우리가 접근을 하지만 그러면 그게 동성이 아니고 이성이라면 어떻습니까. 이성 간의 관계라면 다 괜찮습니까. 부부간의 관계를 벗어난 비밀스러운 자극적인 욕구, 뭔가를 찾아보는 나만의 비밀, 결혼 전에 누리는 자유로운 성관계에 대해서는 어떻습니까. 동성애 보다는 조금 나은 겁니까. 그래서 좀 부끄러운 나만의 비밀을 가지고는 있지만 내가 저들보다는 낫기 때문에 나는 저들 앞에서 드러누워야 하는 겁니까.”
“동성애라고 하는 감정을 사실 저도 아무리 상상을 해 봐도 이해는 잘 안 갑니다.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근데 다양한 뭐 이유가 뭐 생물학적인 이유가 있는 건지, 뭐 착각인 건지, 뭐 자극을 찾다가 그 끝을 가서 그거를 가는 건지는 저는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 문제를 다루려면 동성애를 틀어막는 것보다 우리의 일상, 우리의 가치관, 우리의 상처, 건강한 가정 상, 건강한 부부 관계 여기서 부터 다뤄야 한다고 저는 생각하는 쪽입니다 개인적으로, 개인적으로 제 입장이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그래서 이 문제에서도 결국 희망은 복음이라고 믿습니다. 말로써 그 사람들 막으면서 너 그러면 지옥 간다라는 저주가 아니고, 정상적이고도 너무 행복한 부부 관계, 하나님이 계획하신 대로의 바로 그대로의 성. 행복한 가정생활로도 이렇게 행복할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 주는 크리스천의 삶, 이것이 대안이고 이것이 희망이라고 저는 믿는다는 것이죠. 이제는요, 지식과 지적과 저주가 아니고요, 삶으로서 샘플을 보여 줘야 하는 시대가 됐다고 저는 생각해요. 그래서 그렇게 보여 줄 수 있는 사람이 이야기하는, 사람이 그렇게 이렇게 행복하게 살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 줄 수 있는 사람이 이야기하는, 동성애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게 아니다라는 메시지가 능력이 있다고 저는믿는 쪽입니다.”
Hudson Taylor, 21 May 1832 – 3 June 1905
“하나님은 믿음으로 기도하는 자에게 전능한 능력을 마음대로 쓰게 해 주실 만큼 친절하시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멸망해 가는 자들을 위해 이 능력을 쓰지 않는 자들의 ‘살인죄’를 결코 가볍게 여기시지 않는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뛰어난 일꾼들을 얻기 위해서는 완벽한 기도가 아니라 일꾼들을 보내 달라는 간절한 기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배웠다. … ‘살인죄’라는 생각이 점점 더 강해졌다. 단순히 내가 구하지 않은 탓에 일꾼들이 중국으로 가지 않았고, 그 땅에서 매일 수천 명이 그리스도를 모른 채 무덤 속으로 들어갔다.”
“나는 다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고 썼을 뿐이다. 그 외에는 한 것이 없다. 그런데 내가 자는 동안 … 말씀이 모든 것을 했다.”(마르틴 루터)
팀 켈러는 신앙을 버렸다가 돌아온 대학생들에게 “누구와 잠자리를 하고 있나요?”라고 묻는다고 한다. 그러면 열에 아홉은 얼굴이 새빨개지고 말을 더듬는다. “음… 그게 무슨 상관인가요?” 그러면 그는 “상관이 있지. 그것도 아주 많이”라고 대답한다. 고의적인 죄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지 못하게 한다.
“혼자라는 느낌이 얼마나 지독했던지 예수님은 피땀을 흘리셨다. 의사들은 이 현상을 ‘혈한증’이라고 부른다. 이것은 말 그대로 극도의 스트레스 때문에 얼굴의 모세혈관이 터지는 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