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들은 그를 뛰어난 사회학자라 평가하고 사회학자들은 그를 뛰어난 철학자로 평가했지만, 정작 철학자들은 그를 뛰어난 철학자로 인정하지 않고 사회학자들은 뛰어난 사회학자로 인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철학자들은 그를 뛰어난 사회학자라 평가하고 사회학자들은 그를 뛰어난 철학자로 평가했지만, 정작 철학자들은 그를 뛰어난 철학자로 인정하지 않고 사회학자들은 뛰어난 사회학자로 인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무언가 붙잡으려 해도 무엇도 확신하지 못해. 혼신을 다해 발버둥 쳐도 무수한 일을 다룰 수 없어. 그리하여 묻는다. 평안이 어디서 오는가. 평안은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