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May 15th, 2019

May 15, 2019: 1:08 pm: bluemosesErudition

1.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65∼85%를 넘고 이 비율이 5년간 7%포인트 이상 상승한 것을 기준으로 분석했을 때 가장 큰 위험을 안고 있는 나라로 한국과 호주, 캐나다를 꼽았다. 가장 위험한 조합이 높은 부채비율과 급격한 부채비율 상승이며 문턱(threshold)을 넘어서면 급격한 GDP 성장 둔화 또는 금융위기의 리스크가 상당히 증가한다.

2. 국제금융협회(IIF) ‘글로벌 부채 모니터’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96.9%로 글로벌 평균 59.6%보다도 훨씬 높고, IIF가 국가별 수치를 제시한 34개 선진·신흥국 가운데서도 가장 높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전 세계에서 0.3%포인트 상승하는 동안 한국은 2.7%포인트나 뛰었다.

3. 한국은 전체 가계부채에서 원리금을 상환하는 장기 대출 비중은 최대 20% 수준에 불과하고, 민간 부채 가운데 변동금리의 비중도 60%를 훌쩍 넘어 홍콩, 호주, 스웨덴 등과 함께 취약한 것으로 지목됐다.

: 12:50 pm: bluemosesErudition

“1년간 1인당 대출 권수는 학부생이 8.9권, 대학원생은 13.4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대학생 평균(2017년 기준 6.5권)보다는 높지만 2년 전 서울대 학생 1인당 도서 대출 권수(2017년 기준 24.9권)에 비해서도 크게 떨어진 수치라는 지적이다. 2017년 이후 해마다 1인당 100권이 넘는 독서량을 자랑하는 하버드, 옥스퍼드대와 비하면 턱없이 낮은 수치라는 지적도 나온다. 하버드는 2016년 기준 1인당 도서 대출 권수가 98권에 달했으며, 옥스퍼드는 108권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