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8:15. 이에 내가 희락을 찬양하노니 이는 사람이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해 아래에는 없음이라 하나님이 사람을 해 아래에서 살게 하신 날 동안 수고하는 일이 중에 그러한 일이 그와 함께 있을 것이라

“그렇다면 대안은 무엇인가? 바베트의 만찬을 먹던 사람들은 순간이나마 ‘의와 천국의 기쁨’이 만나는 신비로운 체험을 했다. 디네센이 그 두 길 너머에 ‘탐미적인’ 이기심도 아니고 ‘윤리적인’ 엄격성도 아닌 무엇이 존재한다는 자신의 믿음을 그렇게 고백한 것이다.”(팀 켈러, 18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