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미스 버지니아일 뿐만 아니라 미스 생화학자이며 미스 시스템 생물학자, 제약 업계 경력에 관심이 있는 미스 미래의 약학박사”라며 “지금이야말로 이공계에 대한 열정을 무대로 불러서, 재능의 개념에 대한 생각을 바꿀 때입니다. 나에게 재능은 열정이 아니라 몇 년간의 학문을 통해 완성되는 기술”
“나는 미스 버지니아일 뿐만 아니라 미스 생화학자이며 미스 시스템 생물학자, 제약 업계 경력에 관심이 있는 미스 미래의 약학박사”라며 “지금이야말로 이공계에 대한 열정을 무대로 불러서, 재능의 개념에 대한 생각을 바꿀 때입니다. 나에게 재능은 열정이 아니라 몇 년간의 학문을 통해 완성되는 기술”
“도이머이 정책은 베트남 공산당이 자신들의 정책 오류를 깨끗하게 시인하고 나라의 방향을 바꾼 용기 있는 결단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과거 자신들을 무참히 살상했던 우리나라, 미국, 일본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과거사에 대한 사과니 배상이니 하는 것도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미안하냐? 그럼 투자하라.’ 이런 모습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과거를 완전히 잊어버리고 줏대 없이 구는 것도 아니다. ‘과거는 잊지 않았으나, 구태여 배상 따위를 요구하지는 않겠다. 우린 약자가 아니라 강자니까’라는 이런 인상을 준다. 그래서 오히려 더 두렵게 느껴진다. 실리를 위해 명분을 감출 수 있는 사람이 명분을 크게 외치는 사람보다 더 큰 용기를 가진 사람이다.”
“성공은 숫자놀이일 경우가 많다. 일자리를 얻고 싶으면 여러 곳에 이력서를 보내라. 주역을 맡고 싶다면 쉬지 않고 끊임없이 오디션을 보라. 복권에 당첨될 확률을 높으려면 복권을 여러 장 사야 한다. 어느 구름에 비가 내릴지 모르므로 여러 군데 찔러보는 게 상책이다.”
“패배는 타이밍처럼 무작위적인 요인 때문일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추고 나면 많이 도전할수록 성공 확률은 분명 높아집니다. 한번 이기면 다시 이기게 됩니다. 성공은 성공을 낳고 시도한 횟수에 비례해 성공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2017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가 발표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발전방안 연구’ 추정에 따르면 우리나라 반려인구가 1400만명이 넘고 반려견도 632만 마리나 된대요.”
강형욱 : 미안해요, 너무 마음이 아파요.
언론사 : 그 말씀을 철회하는 거예요?
강형욱 : 아니에요, 그렇지는 않아요. 제가 이런 말을 한 것을 절대 철회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누군가는 말을 했었어야 해요. 그리고 꼭 필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제가 정말 많은 경험들을 했어요. 그리고 착한 척하기 위해서, 또 비난 받고 싶지 않아서, 누구에게도 비난받지 않을 만한 말들을 잘 찾았어요. 그런데 훈련사로서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가끔씩은 저는 벼랑 끝에 서 있는 개들을 만나기도 하고 정말 벼랑 끝에서 저를 찾아오는 보호자님들을 만나기도 해요. 그리고 그분들을 만나서 정말 좋은 이야기 많이 해드려도 삶이 바쁘고 세상이 빡빡하니까 교육을 자꾸 안 하시고 소식이 없으시고 그러다가 사건 터지고 사고 터지고 그다음에 다시 오시고 이런 거를 볼 때마다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예방할 수 있는데 분명히 이런 일이 생기지 않을 수 있는데 저 강아지가 누구에게 맞지 않을 수 있었는데 안일한 행동과 하지 못하는 대처로, 적절하지 못한 대처로 나쁜 강아지가 됐고 더 이상 그 마을에 살 수 없는 강아지가 된 거예요. 그게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그래서 분명히 보호자가 제대로 내 강아지를 교육하지 못하면 그 반려견은 정말 이런 일도 생길 수 있어요.
“하나님 제겐 참 두려운 게 많습니다. 잘 모르는 것도 너무 많습니다. 부끄러운 일은 헤아릴 수도 없고 지치고 힘든 때에도 그때도 의연한 척 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어서 난 참 좋습니다. 오 나의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어서 난 참 다행입니다. 오 나의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어서 난 참 좋습니다.”
1.
“이웃에 사는 피에르 르장드르라는 고3 학생은 집 근처 뷔퐁고등학교라는 곳에 다닌다. 뷔퐁고는 지난해 바칼로레아(대입 자격 시험)에서 모두 338명이 응시해 98%가 합격했다. 성적 부진으로 낙오돼 전학 간 학생 등을 고려해 1학년 때 최초 입학한 352명 기준으로는 합격률이 86%로 떨어진다. 이런 자세한 숫자를 알 수 있는 건 프랑스 교육부가 전국 모든 고교별 바칼로레아 성적을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기 때문이다. 각 학교의 인문·경제사회·자연계 등 3개 부문별로 합격률, 고득점자 비율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게다가 프랑스에서는 학부모·학생이 참고할 수 있는 갖가지 고교 순위 발표가 쏟아진다. 피에르의 뷔퐁고는 일간 르피가로의 올해 고교 랭킹에서 파리 48위, 전국 249위였다. 이 정도에 그치지 않는다. 상위권 고교끼리 학력 비교는 더 철저하다. 프랑스 주요 명문고에는 프레파라는 그랑제콜 준비반이 있다. 프레파별 성과는 샅샅이 공개돼 경쟁을 자극한다. 이를테면 마크롱 대통령의 모교인 앙리4세고의 ‘수학·물리학’ 코스 프레파 학생들은 지난해 이공계 명문 그랑제콜인 ‘에콜 폴리테크니크’에 82명이 지원해 18명이 합격했다. 합격률(22%) 전국 4위였다. 주요 그랑제콜이 이런 프레파별 지원·합격 현황을 그대로 공개한다.”
2.
프랑스 교육부는 2021년부터 시행될 대입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다. … 현행 바칼로레아 합격률이 80%를 웃돌면서 신뢰도가 떨어진 데다 시험이 너무 복잡하고 방대해 수험생 부담이 컸기 때문이다. 바칼로레아는 고교 졸업자격시험이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인데 고교 교육과 대학 전공 교육의 연계성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점에서도 한계가 드러났다. 특히 바칼로레아 과목 대부분이 고교 3학년 말에 집중돼 수험생 부담이 컸다. 개편안은 세 가지 측면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첫째, 기존 10∼15개였던 과목을 6개로 대폭 줄이기로 했다. 우리나라 국어에 해당하는 프랑스어 과목 2개(구술, 필기)와 학생이 선택한 전공심화 과목 2개 그리고 공통 과목인 철학과 ‘그랑토랄(grand oral · 전공심화 과목을 주제로 한 면접)’이다. 둘째, 고교 2학년 때 10여 개 전공과목 중 2개를 선택해 대학 교육에 대비한 과목을 미리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프랑스어 과목 2개는 고교 2학년 말, 전공심화 과목 2개는 고교 3학년 4월 중순에, 공통 과목 2개는 3학년 말에 나눠 치르도록 시험 시기를 조정했다. 또 대입 시 바칼로레아 반영 비율은 60%로 하고 나머지 40%는 수행평가 등을 포함한 학교 내신과 생활기록부를 반영하도록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