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주인공, 한반도의 피스메이커”로 치켜세우며 북미 정상의 “판문점 상봉이 남과 북 국민 모두에게 희망이 되고 평화를 향한 인류 역사의 이정표가 되길” 기원했다. 트럼프 사용의 올바른 예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주인공, 한반도의 피스메이커”로 치켜세우며 북미 정상의 “판문점 상봉이 남과 북 국민 모두에게 희망이 되고 평화를 향한 인류 역사의 이정표가 되길” 기원했다. 트럼프 사용의 올바른 예이다.
“둘 중에 살점이 더 투명한 쪽이 광어입니다. 더 쫄깃한 쪽이 우럭.” “그럼 오늘부터 저를 우럭이라고 부르세요. 쫄깃하게.” “아니요, 광어라고 부르겠습니다. 속이 다 보이거든요.”
“6월 13일 하루에 녹은 얼음 양만 20억 톤(그린란드 전체 빙하의 40%에서 해빙 현상이 진행 중)”
규준참조평가(상대평가), 준거참조평가(절대평가). “학교에 대하여 사회나 공공 대중이 교육의 효율성을 질문할 때, 규준참조평가에서 나타난 정보는 실질적으로 학교의 또는 교육의 효율성을 판별하는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작년에는 A라는 학교에서 한 학습자가 상위 10% 안에 들어 ‘수’를 받았는데, 만약 그 학습자가 금년에는 B라는 학교에서 상위 30% 안에 들어 ‘우’를 받았다면, 우리는 그 학습자의 학습 정도나 또 그 학교의 교육 효율성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이성호, 2013: 249)
“각 교과에서 선택한 분할점수 도출 방법을 다음 학기에 다른 방법으로 변경하고 싶은 분들에게 그 이유를 조사한 결과 단위학교 산출 분할점수의 경우에는 ‘예상 정답률 추정의 어려움’을, 고정 분할점수의 경우에는 ‘학생들의 성취수준이 지나치게 낮게 나오는 점’ 등을 그 이유로 들었다.”
1. 생명과학분야 논문검색엔진 펍메드(PUBMED)에서 ‘호기심’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해보면, 지난 100년간 어림잡아 2만여 편의 ‘호기심’ 관련 논문이 출간된 것을 알 수 있다. 그중 2000여 편이 최근 2년간 출간됐다. 이유는 간단하다. 인공지능과 구별되는 인간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가 호기심이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에게 호기심을 넣어줄 수 있을까’ 같은 질문에 답을 하고 싶어서다.
2. 사람은 어떤가? … 스스로 자극을 찾아 나선다.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그 질문에 대답하는 방식으로 세상을 이해한다. 다시 말해, ‘자극-반응 체계’로 작동하지 않고, ‘질문-대답 체계’로 살아간다. (중략) 무엇이 지금의 인공지능과 인간을 구별 짓는가? 다양한 기준이 가능하지만, 그중 하나는 호기심이다.
3. 무릇 공부란 무엇인가? 우리가 세상에 대해 가지고 있는 호기심을 해결해가는 과정이다. 우리는 평생 학습하는 존재이지만, 어른이 되기 전에 충분한 학습과 공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어린이, 청소년들은 공부를 ‘내가 궁금한 걸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이 아니라, 세상이 머릿속에 넣으라는 지식을 입력하는 과정으로 경험한다. 인간인 우리 아이들을 인공지능처럼 대하고 있는 것이다. …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질문에 스스로 대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가르치지 않는다. 그것이 진짜 공부인데 말이다. “제2차 세계대전을 막을 수 있었던 역사적 순간은 언제였을까?” “인간이 한순간 사라진다면, 500년 후 지구 표면은 어떻게 변할까?”에 답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경험해야 할 고민과 문헌 조사, 과학적 분석과 기발한 상상력은 과연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는 사치일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질문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라고 말했던 아인슈타인이 세상에 던진 메시지를 우리는 아직도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_ 정재승, 호기심을 거세하는 교육에 희망은 없다
“그걸 무너뜨리려고 노력했는데 안정적으로 만든 뒤 빼내는 작업을 하다보니, 나중에는 빼지 않아도 바로 나오게 되더라. 한단계 깨우친 거다.”(임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