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April 22nd, 2007

April 22, 2007: 11:44 pm: bluemosesErudition

1. 故 조승희 추모석 : “I feel bad in knowing that you did not get help that you so desperately needed. I hope in time that your family will find comfort and healing. God bless(Barvara).”

2. 유비무환 : 두려움에 대항하는 상책은 두려움이 잉태할 빌미를 제공하지 않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정직과 실력을 기반으로 해당 책무에 관심을 집중하되, 권한을 상회하는 업무에 대해선 정당한 책임전가인 보고를 통해 구애됨이 없도록 해야 한다.

3. 낮은강함 : 낮은강함은 ‘낮아지기 위해서 강해진다’는 [고지론적] 역설이 아니다. 미약하기에 주님의 은혜를 의뢰할 수 밖에 없는 자의 온전함에서 비롯되는 강대함을 의미한다(고후 12:9).

: 11:16 am: bluemosesErudition

“숙련되지 않은 사람은 ‘개요 먼저, 자료 찾기 나중’으로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료만 쌓입니다. 숙련되지 않은 사람은 모든 단락에 대한 요약으로 개요를 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이 쓴 글 속에 빠져서 헤어나질 못하게 됩니다.”

“제가 배운 바로는 석사학위논문이라면 기존에 나온 연구성과 중에서 주요한 것들을 충실히 검토하여 정리하고, 자신도 일정 부분을 성실하게 분석하면 성립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박사학위논문은 ‘독창성’이라는 항목이 있으므로 자신만의 분석 테제를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그 단계에 올라서기가 어렵습니다. 정체상태에 계속 머물러 있는 듯 할 때 참고 견디는 게 ‘비법’입니다.”

: 1:31 am: bluemosesErudition

무의미의 섬에 갇혀 있다. 공허한 사이렌이 영육을 옥죈다.

허명虛命으로 시공의 밀도가 높아질수록 갈증에 메마른다.

의미를 찾을 수 없다. 의의를 얻을 수 없다. 이것이 ‘삶’인가.

그러나 그분은 말씀하신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광야의 

의미가 되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