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간의 자기 소외인 사유재산의 적극적 지양으로서, 그리고 따라서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인간적 본질의 현실적 획득으로서 코뮤니즘. 그러므로 사회적, 다시 말해서 인간적 인간으로서 인간의 자기 자신으로서의 완전한, 의식적인, 그리고 지금까지의 발전의 부 전체 내부에서 생성된 귀환하는 것으로서 코뮤니즘(p.127).”
2. 사유재산의 진정한 의미는 사적 소유 자체의 법적 형식에 내재하는 사회적 분할에서 찾아야 한다. 소외의 귀결인 인간에 의한 인간의 소외, 즉 사회의 사사화는 사유재산의 적극적 지양, 곧 인간적 본질의 실질적 전유를 통해서만 부정될 수 있다. 역사의 해결된 수수께끼는 현재의 상태를 지양해가는 현실적 운동이다.
3. “진보는 사회적 생산성의 인간적 내용이 보편적으로 공유되는 미래(코뮤니즘)의 관점에서만 존재한다.”